'만성정체' 경부선 판교∼양재 10차로 확장

846억원이 투입... 30일 개통

등록 2015.07.29 13:36수정 2015.07.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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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온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7.5㎞ 구간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대부분 끝나 30일 자정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판교∼양재 확장차로를 12월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여름 휴가철 교통량 증가 대비 등을 위해 다섯 달 앞당겨 조기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확장 공사에는 2011년부터 총 846억원이 투입됐다.

판교∼양재 확장차로가 개통되면 통행속도는 시간당 6㎞(시속 77㎞→83㎞) 빨라져 차량운행비용·환경오염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이 연간 28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개통 이후 부분적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므로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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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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