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음란사진 전송' 대전중구의원 윤리위 회부키로

등록 2015.12.09 17:47수정 2015.12.09 17:47
0
원고료로 응원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광역시당이 음란사진을 여성 동료의원에게 전송한 대전 중구의회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9일 <대전일보>는 새정치연합 소속 대전 중구의회 H의원이 최근 한 동료 여성의원에게 선정적 글귀가 적힌 여자의 알몸 사진을 SNS를 통해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H의원은 실수라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피해여성의원이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게 <대전일보>의 보도 내용이다.

이 같은 보도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은 이날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기본적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의원 소명 및 반론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다각적 진상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조사 과정에서 선출직 공직자로서 품위·기품 손상, 의정활동 기강에 심대한 결격사유가 적발된다면 즉각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여부 및 수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새정치연합 #대전중구의원 #음란사진 #성희롱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이사 3년 만에 발견한 이 나무... 이게 웬 떡입니까
  2. 2 장미란, 그리 띄울 때는 언제고
  3. 3 '삼성-엔비디아 보도'에 속지 마세요... 외신은 다릅니다
  4. 4 "삼성반도체 위기 누구 책임? 이재용이 오너라면 이럴순 없다"
  5. 5 [단독] 신응석 남부지검장, '대통령 장모' 의혹 저축은행과 혼맥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