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선병렬, '희망동구' 10대 공약 발표

333명 규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등록 2016.03.28 18:04수정 2016.03.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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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선병렬(대전 동구) 후보가 '희망동구 10대 공약' 및 선대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 선병렬


국민의당 선병렬(대전 동구) 후보는 28일 '희망동구 10대 공약'과 함께 333명 규모의 선거대책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선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정치 바꾸어야 한다는 외침은 지난 19대 국회 4년간 우리 국민들의 생생한 체험에서 나온 국민의 목소리"라며 "공천심사위의 공천 결과에 당 대표가 옥새를 들고 줄 행랑을 놓아야 하는 이런 새누리당에 표를 주면 역시 힘으로 밀면 국민들은 힘에 질 수밖에 없다고 오만한 태도를 더 키우고 국민을 국민으로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년 내내 당청갈등 진박 비박싸움으로 민생을 외면하고 우리 경제를 완전 죽여 놓고 서민의 삶을 주저앉아 울게 만들어 놓은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또 "2번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의 기득권을 무기 삼고 국민을 볼모 삼은, 야당사 60년을 무색케 하는 김종인 위원장의 반란극장"이라며 "그는 더민주의 계엄사령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장군에게 배운 치킨게임을 즐기면서 우리 정치를 국보위 시절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더민주는 총선 후에 반드시 산산이 쪼개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 후보가 발표한 '희망 동구 10대 공약'은 ▲대전역 부근을 철도문화단지로 조성 ▲이사동 한옥문화단지 건립▲남부터널도로 개설 ▲용운동에 시립의료원을 건립 ▲영화 애니메이션 팩토리(수공업 공장)조성 ▲경전철 옥천선을 건설 ▲식장산 대청호 생태관광코스 활성화 ▲시립도서관 유치와 동·중구 지하상가 연결 ▲학교급식비 중앙정부부담 ▲주거환경개선사업 깔끔한 마무리 등이다.

#선병렬 #대전 동구 #국민의당 #희망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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