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김연경의 소박한 소망

[이말어때] "선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만 있더라도"

등록 2016.08.24 07:48수정 2016.08.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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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자배구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연경은 리우올림픽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미 올림픽 출전 과정에서 드러난 배구협회의 부실 지원과 더불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후에는 김치찌개 회식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인터뷰어는 리우올림픽 끝나고 나서 회식이 없었냐고 물었습니다. '없었다'고 밝힌 김연경 선수는 "선수들이랑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만 있더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라며 소박한 소망을 피력했습니다. 동네 조기축구회만도 못한 대한배구협회의 처사에 누리꾼의 공분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경 #여자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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