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영상] 노조 비판했던 김무성 '노조 배지' 달고 "사과"

등록 2016.08.28 09:28수정 2016.08.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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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영상] 노조 비판했던 김무성 '노조 배지' 달고 "사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작년 9월 "콜트악기, 콜텍과 같은 강경 노조 때문에 회사가 문을 닫아버렸다"며 해당 노조를 비판했다. 이에 노조는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내고 당사 앞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 정현덕


지난 26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콜트-콜텍 노조원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당 대표 시절 회의 발언을 통해 "콜트악기, 콜텍과 같은 강경 노조 때문에 회사가 문을 닫아버렸다"며 해당 노조를 비판했다. 이에 콜트-콜텍 노조원들은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왔다.

지난 6월 당시 김 전 대표의 발언과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실었던 언론들이 정정보도를 했고, 7월에는 서울 남부지법이 김 전 대표에게 노조와 합의된 일시에 공개 장소에서 노조 쪽에 유감을 표명하라는 강제조정 명령을 내렸다.

이에 김 전 대표는 26일 오전 콜트-콜텍 노조원들과 국회 정론관에서 '공개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영상은 2015년 9월 김 전 대표의 콜트-콜텍 노조 비판 발언과 국회 정론관 공개사과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취재 : 정현덕, 홍성민 
편집: 정현덕
#김무성 #콜트 #콜텍 #노동개혁 #공개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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