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영상] 돌아온 손학규, '강진일기' 들고 탈당

기자들 질문 세례에 "앞으로 기회가 많이 있을 것"

등록 2016.10.20 22:02수정 2016.10.20 22:02
5
원고료로 응원

[레알영상] 돌아온 손학규, '강진일기' 들고 탈당 ⓒ 이승열


"정치와 경제의 새판짜기에 저의 모든 걸 바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복귀와 함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손 전 대표는 기자회견 도중 자신의 저서 <나의 목민심서, 강진일기>를 소개하기도 했고, "당적도 버리겠다"는 기자회견 원고를 "당직도 버리겠다"고 잘못 읽기도 했는데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이 손 전 대표를 따라가며 향후 대선 행보와 개헌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손 전 대표는 "앞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이라는 답변만 반복하며 국회를 떠났습니다.

지난 2014년 7.30 수원 보궐선거 패배 다음 날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바로 그 자리에 2년 2개월여 만에 다시 선 손학규 전 대표. 손 전 대표의 정계복귀 기자회견 현장을 '레알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손학규 #민주당 #탈당 #개헌 #레알영상
댓글5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만 살아가는 사람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모임서 눈총 받던 우리 부부, 요즘엔 '인싸' 됐습니다
  2. 2 카페 문 닫는 이상순, 언론도 외면한 제주도 '연세'의 실체
  3. 3 생생하게 부활한 노무현의 진면모...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4. 4 "개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동네... 충격적인 현재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