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간신문, 박근혜 파면 소식 1면 보도

등록 2017.03.10 16:17수정 2017.03.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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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1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파면에 맞추어 일본 언론들도 모두 일제히 이 사실을 긴급보도했습니다. 일본 신문들은 아침 조간신문과 저녁 석간신문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에 석간신문 대부분은 서울발로 박근혜 파면 소식을 1면 주제 기사로 골라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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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R오사카 역에서 아사히 석간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과 1면에 나온 박근혜 파면 모습입니다. ⓒ 박현국


일본 주요신문의 인터넷판도 대부분 한국 여론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박근혜 파면 사실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이웃나라 한국 정치상황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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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인터넷판에도 박근혜 파면과 관련된 기사가 모두 윗쪽에 나와 있습니다. ⓒ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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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에도 박근혜 파면과 관련된 기사와 헌법재판소 모습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 박현국


참고 누리집> 아사히신문, http://www.asahi.com/, 2017.3.10
요미우리신문, http://www.yomiuri.co.jp/, 2017.3.10

덧붙이는 글 박현국 기자는 일본 류코쿠(Ryukoku, 龍谷)대학 국제학부에서 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파면 #아시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일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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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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