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양승조 의원 "자만하지 않고 선거에 임하겠다"

등록 2017.05.06 14:01수정 2017.05.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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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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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3일을 앞두고 각 후보자의 치열한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 홍성을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박완주 위원장과 자유한국당의 이인제 전 의원이 홍성을 찾은 데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국민의 당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와 김관영 정책본부장이 홍성을 찾아 지지유세를 했다. 뒤이어 지난달 28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예산을 찾기도 하는 등 막판 지지유세에 가세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홍성의 특성상 유권자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오일장 날에 주로 지지유세를 한다는 것이다.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4일, 5일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후, 6일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홍성에서는 4번째 맞이하는 오일장 날이다. 또한 대선전 마지막 오일장 날이다. 이날 홍성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양승조 의원은 지지유세와 함께 시장을 찾아다니며 유권자들에게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을 찾은 양승조 국회의원은 "이번 대선의 높은 사전투표율에서 보듯 새로운 나라, 공정한 나라, 서민을 위한, 원칙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국민적 염원이 높은 사전투표율로 나타났다. 적폐청산과 함께 서민, 비정규직 등 이 땅에서 소외당하는 많은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며 "국민적 열망으로 정권 교체하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은 국정농단으로 경제가 파탄 나고 남북관계가 최악이다. 변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사전투표율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절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고, 꼭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지지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홍성군 의원은 "정권을 바꾸는 것이 지역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3선 국회의원인 홍문표 의원은 낡은 정치,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고 있다. 자기 당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후보의 등에 칼을 꽂고 탈당했다. 또한, 국회의원과 함께 탈당했던 기초의원들조차 어느 날 갑자기 빨간 잠바를 입고 유세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바른정당 탈당 사태에서 보듯 지역의 유권자들은 이제 현명하고 똑똑하기 때문에 절대로 속지 않을 것이다. 지역에서부터 기득권세력과 적폐세력을 청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며 지역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함께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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