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때문에 빚진 학생, 서울시가 구제한다

신용유의자 최대 1000명 지원... 6월 5일부터 접수

등록 2017.05.25 14:03수정 2017.05.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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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대출자 중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는 청년의 신용회복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신청하고,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졸업증명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출신(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만19세부터 만34세 이하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이미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신용회복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한 청년은 신청 후 반드시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등을 통해 금융‧부채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받아야 한다.
#학자금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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