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다음달 6일 러시아 방문... 중순경 유엔 총회 참석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과 양자회담... 11월 베트남 APEC 등 연이은 정상외교 예정

등록 2017.08.22 11:48수정 2017.08.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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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워싱턴 도착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6월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도착,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6∼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는 등 하반기 정상외교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푸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첫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같은 달 중순경 미국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유엔 총회 개막식은 9월 19일이다.

문 대통령은 또 11월 10∼11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13∼14일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각각 방문하는 등 다자 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문재인 #푸틴 #유엔 #동방경제포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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