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백기완 문정현 "두 어른께 묻습니다"

등록 2017.11.24 20:57수정 2017.11.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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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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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 정동 프란시스코회관 대강당에서 <두 어른> 대담집 발간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두 어른의 삶, 치열한 질문, 뜨거운 응답'이란 책 <두 어른>에 화답하듯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회자들이 대독한 젊은이들의 질문에 백기완, 문정현 두 어른이 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두 분이 생각하는 새로운 나라는 무엇인가요?", "백기완 선생님, (나라가) 늪에 빠지면 왜 예술가가 앞장 서야 한다고 하신 건가요?", "'깡패 신부'라 불리는 문정현 신부가 생각하는 폭력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에 두 어른은 시종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답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틈 가벼운 책이지만 내용은 견줄 수 없이 묵직한 두 어른의 음성이 담긴 책 <두 어른>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비정규노동자들의 집 꿀잠에 기부된다.

#백기완 #문정현 #두어른


두 어른

백기완.문정현 지음,
오마이북, 2017


#모이 #두어른 #백기완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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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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