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 박정훈
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이 6·13 광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부대변인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열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새로운 광주시장이 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답답한 문제를 바로 바로 해결하는 시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민심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나타냈다.
그는 "광주시민이 광주에서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1%의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주부들에게 지역화폐로 월 5만원씩 연 60만원의 주부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부대변인은 "타 지역보다 더 일찍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업을 위해 더 많이 고생하시는 광주 주부의 기를 살려 주어야 한다"며 주부수당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주부수당으로 친구에게 커피 한 잔, 자녀에게 치킨 한 마리는 쏠 수 있는 소소한 삶의 여유를 드리고, 동시에 지역경제도 살찌우는 광주형복지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대변인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도 정책특보,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중앙과 경기도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젊은 생각으로 젊은 광주를 만드는 시장 후보로 지역주민을 만나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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