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 김창승
a
ⓒ 김창승
a
ⓒ 김창승
a
ⓒ 김창승
복수초야
깨어나라
들불처럼 일어나라!
화엄사 일주문 옆 복수초는 지난해보다
훨씬 늦었습니다. 아직도 바람은 차갑고
노고단 높은 산봉우리는 설산입니다.
그럼에도
여윈 몸짓으로 찾아오는 꽃들에게서
감동과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구례 화엄사 일주문에서>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