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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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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충남도의회 상임위에서 오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의원 수가 줄어드는 4개 시군의회 (서천, 태안, 청양, 금산) 의원 50여 명이 회의실 출입을 통제당하자 복도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며 조정안 원천무효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김종문 운영위원장은 "최대한 의원들이 이번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한 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상임위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으로, 회의실로 통하는 출입문에는 청원경찰 15여 명이 원천봉쇄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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