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충남 서해안에 강풍, 피해 없도록 대비 필요

등록 2018.04.10 16:04수정 2018.04.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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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봄바람 때문에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날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강한 바람이 자칫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오후 3시 현재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충남 서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실제로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앞에 걸린 각종 현수막은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농업기술원은 10일, 농가들에 강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권했다. 농업기술원은 하우스와 시설작물 등은 강풍에 대비해 고정 끈을 단단히 맬 것, 마늘 등은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게 할 것, 닭장과 축사는 찬바람 피해가 없도록 밀폐할 것 등을 당부했다.

#봄바람 #미세먼지 #강풀 #농가 #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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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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