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사드말고 대화를...끝나지 않은 소성리 외침

등록 2018.05.16 10:08수정 2018.05.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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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희


성주 사드 기지가 있는 성주군 소성리 마을 진밭교 아래는 경찰의 군홧발 소리에 몸서리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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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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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희


 지난 4월 23일 공사 장비반입 이후 장병들의 부대시설을 증축시키는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 매일 공사를 하는 건설노동자들의 출퇴근을 호위하는 경찰이 진밭교를 에워싸고 있다.

사드를 반대해왔던 세력들도 매일 아침 불법공사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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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희


아침마다 진밭재를 넘나들며 울리는 외침.
평화 깨는 사드 빼라.
사드 빼야 평화 와라
불법 사드 철거하라
북핵위협 사라졌다. 사드 빼라.
달마산에 사드 빼고 평화공원 조성하자.

경찰들은 물리력을 동원하여 해산시키기를 매일 반복의 연속이다.



#모이 #사드 #평화 #사드기지 #소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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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담대한 순간을 만나고 싶어서 취재하고 노동자를 편들고 싶어서 기록한다. 제30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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