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 박정훈
6·13 지방선거에 여주시장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여주를 파랗게 만들어 주리라 기대한다. 이번 선거 역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선거인지 알아 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 바꿔 나가듯 이항진 후보가 여주를 바꿔나갈 것이다. 정당한 평가 해 달라"고 말했다.
임종성 광주을 국회의원은 "여주는 어려운 곳이다. 여주는 자신의 색깔 찾아 발전시켜야 한다"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곳을 환경전문가가 맡아야 한다. 여주만의 색깔과 여주만의 옷으로 이제는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부영, 우원식, 전해철 의원도 영상편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항진 후보는 "여주의 정치를 바꾸지 않고는 경기도의 정치가 바뀌지 않고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지 않는다"며 "여주를 저의 혼신의 힘을 다해서 바꾸겠다. 사람중심의 여주, 여주시민이 행복한 여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제가 말해 봐야 저 혼자의 목소리"라며 " 함께 말해 달라. 함께 꿈꿔 달라. 함께 선거해 달라.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여주시장을 저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세상은 공평해야 된다. 여주·양평·이천·하남은 좋은 강이 흐른다. 서울과 수도권의 깨끗한 물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희생에는 공정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 혜택을 보는 이들이 얻는 이익 중에서 그 손해를 보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뽑은 머슴들이 그 권한과 예산들을 사적으로 남용하지 않고 공적으로 공정하게 잘 쓰면 정말 지옥 같은 세상도 천국 같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후보는 세종대 영문학과를 졸업, 민선 6기 여주시의원 및 2017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 19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여주양평지역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평가 행정감사분야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이항진 후보 개소식에서 손잡고 있는 임종성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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