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 '영원한 불꽃' 점화

등록 2018.06.04 18:06수정 2018.06.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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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의 '영원한 불꽃; 점화 행사. ⓒ 경남도청


경상남도는 4일 산청군 단성면 소재 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며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장, 김성철 산청경찰서장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유일의 국립묘지인 산청호국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영원한 불꽃 점화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거행했다. '영원한 불꽃'은 산청호국원 고유의 성화대로써 무궁화 형상을 빗대어 호국영령을 향한 꺼지지 않는 애도의 마음을 상징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도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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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의 '영원한 불꽃; 점화 행사.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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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의 '영원한 불꽃; 점화 행사. ⓒ 경남도청


#현충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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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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