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단양군농민회는 “농민수당, 최저생산비보장, 최저가격보장과 더불어 농민의 숙원인 사업보조 직접지불제 시행 등 그동안 농민회가 제안해온 농업정책을 충실히 농업공약에 반영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제공:전농충북도연맹) ⓒ 충북인뉴스
충북 단양군농민회(이하 농민회)가 단양군수선거에서 김광직(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5일 농민회는 "농민수당, 최저생산비보장, 최저가격보장과 더불어 농민의 숙원인 사업보조 직접지불제 시행 등 그동안 농민회가 제안해온 농업정책을 충실히 농업공약에 반영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농민회 등 지역 농업인단체가 제안한 '농업정책' 토론회에 불참의사를 밝힌 류한우(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농민회 등 농업단체가 제안한 토론에 대해 "김광직 후보와 무소속 엄재창 후보는 토론회 참가를 희망했으나 자유한국당 류한우 후보는 '모든 농업인단체들이 주최하는 토론회라야 참가하겠다'며 조건부 참가 의사를 밝혔고 결국 농단협의 토론회 참가 거부로 세 후보가 참가하는 토론회 역시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수 후보 초청 농정공약 토론회에 사실상 불참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류한우 군수 후보는 농민 유권자를 무시하고 모독했다고 평가한다"고 비판했다.
농민회는 "토론회 무산으로 인한 차선책으로 세 군수 후보의 선거공보물 공약집, TV 토론회에서 세 후보의 농업 부문 발언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농민헌법운동의 지방정부 농업정책인 농민수당, 최저생산비보장, 최저가격보장과 더불어 농민의 숙원인 사업보조 직접지불제 시행 등 그동안 농민회가 제안해온 농업정책을 충실히 농업공약에 반영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농민회는 "농민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를 단양군 농업•농촌•농민을 살릴 적임자로 판단하여 전폭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농민회의 힘을 최대한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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