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인천 최종 투표율 55.3%… 전국 최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인천시장에 박남춘·교육감 도성훈 당선 예측

등록 2018.06.13 20:20수정 2018.06.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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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지역 최종 투표율이 55.3%를 기록했다. ⓒ 인천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오후 6시 종료됐다.

이번 선거에서 인천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55.3%로 전국 평균 투표율 60.2%보다 4.9%p 낮았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인천지역 총 선거인 수는 244만 779명으로, 이 가운데 134만 99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인천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옹진군으로 73.4%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남구로 51.9%를 기록했다. 특히, 남구는 전국 250개 기초 시·군·구 중 가장 낮았다.

한편,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인천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인천시교육감에는 진보성향의 도성훈 후보가 각각 당선이 예측됐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http://www.ingnews.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장 선거 #박남춘 #도성훈 #지방선거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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