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해 목욕탕 화재, 시민 10여명 긴급대피

진해 태평동 소재 목욕탕 보일러실 화재... 인명피해 없어, 원인 조사 벌여

등록 2018.09.04 13:42수정 2018.09.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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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한 목욕탕에서 9월 4일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소방본부


창원진해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녀 10여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9월 4일 낮 12시 26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소재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에서 났다.

화재는 보일러 교체 작업 도중 용접 불티가 주변 단열재에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탕 안에 있는 여성 10여명과 남성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액 1000만 원을 예상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화재신고 접수 뒤 소방대원들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는 2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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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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