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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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은 최근 캠퍼들에게 최고의 캠핑장으로 인기가 높아가는 가운데 지난 6일부터 태안반도 각 캠핑장에서 제2회 태안반도캠핑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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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개막식은 몽산포해변에서 태안신문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소장 박승기)가 태안사무소 개소 40주년을 기념하는 태안해변길 솔모랫길 걷기 대축제가 15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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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안캠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현돈)가 몽산포오션캠장에서 태안반도를 찾은 캠퍼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대하 2키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각 가정의 노하우가 담긴 대하요리 경연대회는 다양한 요리가 출품되어 맛도 비주얼도 캠퍼들을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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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소나무 숲과 안전한 바다체험이 가능한 갯벌은 가족단위 캠퍼들에게는 최고의 캠핑 장소로 태안반도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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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하요리경연대회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캠퍼들의 인기투표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대전에서 온 김재욱씨가 출품한 대하만두와 대하돌솥밥 요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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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수하게 민간차원의 축제를 준비한 윤현돈 위원장은 "제2회 태안반도캠핑축제는 다음달 25일까지 태안반도 각 캠핑장에서 다양한 갯벌체험과 자연해설사와 해변길 걷기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며 "깊어가는 가을 천혜의 국립공원 태안반도로 달려오는 캠퍼들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이벤트로 지역주민과 공생하는 축제로 승화시키도록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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