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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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열리는 15일, 대구 날씨(6도/체감 5도)는 예년과 달리 한파는 아니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편이다.
방한에 필요한 핫팩, 마스크, 방한모를 준비해 출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대구 시험장 본부가 있는 대구여고 대강당 앞에서는 시험지를 배부 받으려는 고사장별 담당자들이 장사진을 이룬 듯 몰려 있고, 이를 수송하는데 안전과 불상사를 대비해 출동한 순찰차들이 대거 대기 중에 있다.
대구에서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안전 관리원 배치와 함께 최근 지진을 경험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화재·지진 대피에 대한 대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수험생들은 지각하지 않도록 평상시처럼 준비해 수능장에 가면 될 것이고, 전자기기, 핸드폰, 웨어러블 기계 등은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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