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 전경 ⓒ 박정훈
여주시는 시 홈페이지 시민청원방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청원방을 개설해 5백명 이상 여주시민이 동의하는 청원에 시장 등 여주시의 공식 답변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된 청원 중 정식으로 접수된 청원에 대해 20일간 5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사항에 대해서 이항진 시장이나 관련부서에서 30일 이내에 공식답변을 하게 된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청원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서부터 시정관련 쟁점사항, 정책건의 등 시민 다수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창구로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인적인 민원이나 즉각적인 답변을 원하는 경우는 기존의 '민원 접수창구'나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해야 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500명이라는 다수의 의견이 모아질 수 있는 새로운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으로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주시 홈페이지 갈무리 ⓒ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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