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YCF에서 꿈을 꾸다

2019 동계 청소년 동아리 전시대전 이모저모

등록 2019.01.18 11:35수정 2019.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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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의 모습. ⓒ 송누림

[기사 수정 : 27일 오전 11시 15분] 

2019 동계 청소년 동아리 전시 대전(Youth Club Fair, 이하 YCF) 제5회가 12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YCF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직접 전시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2016년부터 비영리 민간단체 워밍코리아와 인천 글로벌캠퍼스에서 주관하고 주최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60여개의 동아리와 600명이 넘는 전시자들이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활동 동아리 10개는 인천글로벌캠퍼스대표이사상, 한국뉴욕주립대(SUNY) 등 4개 대학 총장상, 워밍코리아대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동아리 전시자뿐만 아니라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 심사위원단, 스태프, 기자단 등 YCF를 구성하는 주인공 또한 청소년이라는 점이다. 희망하는 누구나 다양한 분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하나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 행사 당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학생들이 보인다. ⓒ 송누림

 

전야제와 함께 진행한 전국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 ⓒ 하민호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모든 스태프와 희망하는 동아리는 인천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고, 다음날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11일에 사전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야제에서는 IGC에 속해있는 4개 대학교의 대표가 진행하는 대학 설명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전야제는 전국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와 함께 진행했다. 예선 투표 상위 4개 팀이 대결을 펼친 결과 X크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웨거팀이 최우수상을, 이엔에스팀과 퍼블릭팀이 우수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YC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준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워밍코리아, 동아리, 심사위원, 스태프, 방문객, 보안팀을 자세히 인터뷰하여 대회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1. 워밍코리아

청소년 특별활동 플랫폼인 유테카의 목적을 이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세상에 없는 활동, 세상의 모든 활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학술, 캠페인, 전시, 모금,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1)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 의장 권다은(23)
 

비영리 민간단체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 의장 권다은. ⓒ 송누림


"사실 하루에 1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럼에도 자기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모습들이 보기 예뻐서 YCF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어요.

YCF의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어요. 저는 이것이 청소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YCF가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큰 행사로 발전시키고 싶고, 더 나아가서 이러한 교류의 장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파급효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워밍코리아 대표 박재범
 

비영리 민간단체 워밍코리아 대표 박재범 ⓒ 하민호

 
"저희 워밍코리아에서는 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영리적으로 학생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밍코리아 대표나 이사회에서는 청년위원회 친구들이 준비한 기획안을 의결하고 그 활동의 목적성, 예산 사용 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해요.

유테카라는 단체의 대표로 있을 때부터 이러한 동아리 전시회를 진행했었는데, 유테카라는 단체의 목적을 이어가고자 만들어진 워밍코리아에서도 청소년들이 금전적 부담 없이 본인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동아리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는 거죠.

"시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 기회라는 것을 자각하고 열심히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심사위원단이나 기자단 분들도 여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관심 분야나, 좋아할 만한 주제를 찾아갈 수 있다면 저희는 그것으로 족한 것 같아요."


2. 동아리

지난해 11월부터 사회적, 공익적, 학술적 이슈를 다루는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선정된 총 67개의 동아리.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국의 청소년 전시자들과 교류하기 위해 참가했다.

1) 천안북일고등학교 ConGo 정아민(19)
 

천안북일고등학교 ConGo (인권, 빈곤) ⓒ 송누림

 
"저희는 그룹홈(가정이 없는 아이들이 실제 가정과 유사한 공동생활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제도)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매주 방문해서 멘토링을 진행하는 봉사 동아리에요.

오늘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려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YCF에서 좋은 결과도 얻고 싶어요."


2) 세인트 폴 국제학교 PIN2AID 김유정
 

세인트 폴 국제학교 PIN2AID (인권, 빈곤, 외교) ⓒ 송누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여러 NGO들을 홍보하면서 웹사이트를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사실 SDGs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있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 전시대전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목표들을 알리고 웹사이트가 열리면 방문도 해보시라고 홍보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3) 학성여자고등학교 세정동X유포리아 최원경(19)
 

학성여자고등학교 세정동X유포리아 (인권, 역사, 공학) ⓒ 송누림

 
"작년 여름에 참가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인문학적으로도 공·과학적으로도 재미있는 활동이 생겨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해보게 하고자 다시 참가했습니다. 실은 지난번 사전입소 날에 먹었던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온 것도 있어요.(웃음)

오늘 '위안부'에 관한 역사를 바로잡고,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라는 올바른 표기법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특히 오늘은 향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준비했는데요, 마리몬드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꽃할머니 프로젝트에서 지정한 꽃들의 향을 사람들이 직접 향수로 만들고 일상에서 사용할 때마다 역사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서 시작했어요."


4) 반달이네 청소년운영기획단 최지원(19)
 

반달이네 청소년운영기획단 (인권, 경제, 환경) ⓒ 송누림

 
"저희는 '반달이네'라는 유기동물 사설보호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들을 모아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입니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아이(유기견)들을 계속 보게 되는데, 이렇게 보호소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많지만 입양이 되어서 보내지는 아이들은 없으니까 저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전부 케어해줄 수 없는 미안함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 사람들이 유기견이 어떤 위험에 처해져 있고,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를 더 귀 기울여 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대전대신고등학교 Drone Station 심훈경(18)
 

대전대신고등학교 Drone Station (공학, 과학) ⓒ 송누림


"저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신기술인 드론을 선택해서, 오늘 사람들이 드론 시뮬레이터를 체험해보고 실제로 드론을 조종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드론을 조금 더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6) 여주대신고등학교 Connectome 김OO(20)
 

여주대신고등학교 Connectome (공학, 과학) ⓒ 송누림

 
"저희 과학동아리 커넥톰은 이번 대회에서 곤충 식량, 3D펜 등의 분야로 차별화해서 준비했습니다.

곤충 식량은 기본적으로 생선이나 다른 육류에 비해서 들어가는 자원이 굉장히 적습니다. 또 환경 면에서는 오염물 배출량도 거의 없고, 영양 면에서도 고기보다 지방은 더 적은데 단백질은 더 높은 단백질 식품입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UN에서도 곤충식량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대중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곤충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해주고 싶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의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7) 서울로봇고등학교 R.Da 김OO
 

서울로봇고등학교 R.Da (공학, 과학) ⓒ 송누림

 
"R.Da는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라는 기판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해 창작 로봇을 만드는 동아리입니다. 저희가 직접 찾아보면서 공부한 내용을 가지고 개발한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올라프 형상을 한 AI 로봇을 보실 수 있는데요, KT의 기가지니를 활용했어요. 버튼을 누르면 저희가 물어본 내용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카메라를 통해서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칠 수 있고, 무드등을 키고 끄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요."


8)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LUNA 이원준(19)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LUNA (공학, 과학) ⓒ 송누림

 
"LUNA라는 말 자체는 라틴어로 '달'이라는 뜻인데, '달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듯이 저희도 코딩을 통해서 사회를 비춰보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개발한 것들은 IT라는 분야에서 어떠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 친구는 런치패드를 이용하기 위해 고가의 기계와 프로그램을 구매해야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것을 앱으로 옮겨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언어장애가 있는 분들이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인데, 이것(개발품)을 통해서 앱이나 손동작만으로도 명령을 내릴 수 있거든요. 저희는 이런 것들을 개발했습니다.

YCF는 대회의 개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오히려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체험하면서 더 즐기게 되는 전시의 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좋아요."


3. 심사위원단

직접 동아리 부스에 방문하고 체험하며 같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평가를 진행하는 청소년 심사위원단. 청소년 심사위원단이 평가한 점수와 IGC 관계자, 4개 대학 관계자, 워밍코리아 청년위원회 등의 접수를 집계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고 수상한다.
 

JUDGE 명찰을 들고 있는 청소년 심사위원단. ⓒ 송누림

 
1) 조지메이슨대학교 이유진(22)

"심사 기준은 준비성, 확산성, 전문성, 참여도, 호응도 다섯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사실 고등학생이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벅찰 텐데 준비하느라 많이 애써줬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각 동아리마다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실험도 많이 진행해본 것 같아서 엄청 신기했어요."

2) 이화미디어고등학교 홍영아(20)

"작년 8월 전시회가 재밌어 보여서 신청을 했었는데 활동 당시 친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부스를 체험해보는 시간이 유익해서 한 번 더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심사도 진행하지만, 각 계열의 동아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저희 심사위원단의 역할이에요."

3) 세종국제고등학교 박채선(19)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을 한 군데씩 둘러보면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다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해준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4. 스태프

직접 발로 뛰며 YCF를 만들어가는 청소년 스태프. 행사 전날 아침 일찍 집결해 책상과 의자를 나르는 일부터 지시사항 전달, X배너 설치, 명찰 준비까지 도맡아 성공적인 대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심사위원단 명찰 배부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스태프들의 모습. ⓒ 송누림

 
1) 공·과학분과위원 양서현(19)

"스태프는 인문사회, 사회과학, 정치외교, 공·과학 분과로 나뉘어서 활동을 해요. 동아리에서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을 전부 직접 볼 수 있고, 또 준비가 끝나면 부스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저희도 얻는 게 많은 것 같아요."

2) 인문사회분과위원 정지원(19)

"지난번에 동아리로 참가했었는데, 활동 당시 스태프 분들께서 전시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많은 인원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고 스태프 활동에 관심이 생겨서 지원했어요. 동아리 전시자 분들을 같은 청소년으로서 통제를 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많은 인원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하고 이런 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게 좋아요."

3) 정지은

"작년에는 워밍코리아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가 올해는 스태프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매번 전시장 안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해요. 그럴 때는 힘들지만 마치고 나면 뿌듯함이 더 커서 계속 참여하는 것 같아요."

5. 방문객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동아리 전시대회 YCF에 방문하기 위해 발걸음했다.
 

동아리에서 전시한 부스를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 송누림

 
1) 인천광역시 박OO(18)

"친구들을 따라서 같이 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큰 대회여서 놀랐어요. 드론 조종처럼 제가 궁금했던 새로운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2) 충청남도 아산시 송OO(21)

"반달이네 유기동물 보호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안락사를 진행하지 않기 위해서 정부의 지원 없이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던 것 같아요. 소장님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했는데, 저희가 더 관심을 가져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6. 보안팀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대회가 열리는 체육관 앞에서 항시 대기하고 있는 보안팀. YCF는 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보안팀의 역할도 중요하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보안팀 위OO ⓒ 송누림

 
1) 인천글로벌캠퍼스 보안팀 위OO

"많은 사람들이 와서 대회에 조금 복잡해. 그리고 환자가 생겼을 경우도 있잖아. 학생들의 요구사항도 있고. 그러한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빨리 대처하고 해결해주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것이지. 잘 마쳐서 다들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좋겠어."
 

정리된 동아리 부스. 안내방송에 따라 부스를 정리하는 동아리들의 모습이 보인다. ⓒ 송누림


오후 5시. 동아리 전시자들이 하나둘 전시 부스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체육관 앞에는 심사위원단과 기자단이 위촉장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고, 스태프는 학생들의 이름을 확인하고 위촉장을 건네주며 행사를 끝까지 마무리하고 있다.

이로써 전시 행사는 마무리되었지만, 아직 YCF는 끝나지 않았다. 주최 측인 워밍코리아에서는 앞으로 약 한 달간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고 수상할 계획이다. 이후 사용 금액 정산, 봉사시간 입력 등 행정적인 업무를 모두 처리하고 나면 다시 본격적으로 2019 하계 YCF 준비에 돌입한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 송누림


대회가 열리는 7시간 남짓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위치에서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대회 관계자들에게는 그만한 보상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YCF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해 여름에 개최 예정인 2019 하계 YCF에서는 자신의 꿈을 빛낼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주인공이 될 당신을 기대해본다.
#YCF #청소년동아리전시대전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워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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