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수도권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추진

경기도-경기도의회 첫 정책협의회... 인사청문 공공기관 6→12개로 확대

등록 2019.02.12 11:28수정 2019.02.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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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 ⓒ 경기도

 
경기도 공공기관 인사청문 대상이 현행 6개 기관에서 12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철저한 인사검증이 이뤄지도록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전체 기관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의회사무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임기제 공무원 12명을 신규 임용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경기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 협의하기 위해 11일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 도 집행부 12명과 도의회 대표단 9명, 현안 관련 상임위원장 5명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공통안건인 '정책협의회 세부 운영 계획'을 비롯, ▲공공기관장 인사 청문 대상기관 확대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추진 ▲2019년 경기도 기준인건비 통보에 따른 정원 조례 개정 ▲의회사무처 조직 확대 및 전문성 강화안 ▲교육청 협력사업(학교실내체육관 건립) 등 도와 도의회가 제안한 총 7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공 기관장 인사 청문 대상기관'을 현행 6개 기관에서 12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대신 '도덕성'과 '정책검증' 등 이원화 돼 있는 인사청문회를 '정책검증' 중심으로 일원화해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공공기관장이 사전 제출하는 서류의 범위는 추후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올 상반기 중 임기제 공무원 12명을 의회사무처에 배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울러 매년 4급 및 5급 각 2개 직위를 개방형.임기제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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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 ⓒ 경기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 변경은 도민들에게 '외곽', '변두리'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도와 의회는 명칭을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될 수 있도록 이달 상임위에서 변경 촉구 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도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개회 첫날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필요할 경우 공동의장 상호 합의에 따라 '수시회의'도 갖는다.

아울러 도 공무원 정원을 기존 1만2천892명에서 1만3천792명으로 900명 증원하는 내용의 '2019년 경기도 기준인건비 통보에 따른 정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제2회 정책협의회'는 다음달 26일 오후 2시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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