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일이 투표인데, 선거공보물은 우편함에 그대로

경남 창원 한 아파트 풍경 ... 창원성산-통영고성, 3일 오전 6시~오후 8시 투표

등록 2019.04.02 09:22수정 2019.04.02 09:26
0
원고료로 응원
a

4월 2일 아침 창원의 한 아파트 우편함에 선거공보물 10여개가 그대로 꽂혀 있다. ⓒ 윤성효

 
오는 3일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그렇지 높지 않은 것 같다.

창원 한 아파트 우편함에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에도 앞서 배포된 선거공보물이 그대로 꽂혀 있다. 이날 우편함에는 10여개의 선거공보물이 꽂혀 있었다.

보궐선거 기간에 각 정당 대표와 지도부는 지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유세를 벌이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월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창원성산은 18만 3934 중 2만 6726명(14.53%), 통영은 10만 9550명 중 1만 6071명(14.67%), 고성은 4만 6191명 중 7157명(15.49%)이 참여했다. 이는 역대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보다 높은 것이다.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이번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는 33만 9675명이다. 사전투표 하지 않은 유권자들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해당 지역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a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의 한 아파트에 선거공보물이 우편함에 꽂혀 있다. 사진은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3월 29일 아침에 촬영한 것이다. ⓒ 윤성효

#보궐선거 #선거공보물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80대 아버지가 손자와 손녀에게 이럴 줄 몰랐다
  2. 2 한국에서 한 것처럼 했는데... 독일 초등교사가 보내온 편지
  3. 3 임성근 거짓말 드러나나, 사고 당일 녹음파일 나왔다
  4. 4 저출산, 지역소멸이 저희들 잘못은 아니잖아요
  5. 5 '독도 보고서' 쓴 울릉군수, 횡성에서 면직된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