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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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말 4초(3월 말, 4월 초) 구례 벚꽃 주간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150리 벚꽃길이 조성된 구례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벚꽃 명소입니다.
자전거길인 섬진강 벚꽃길, 지리산 둘레길인 서시천 벚꽃길 등 수많은 벚꽃 명소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은 구례 화엄사입니다.
만월당 옆 오래된 벚나무는 유독 하얀 벚꽃을 피웁니다. 만개한 벚꽃이 알록달록 단청과 어우러진 만월당 벚꽃은 홍매화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순백의 벚꽃은 만월당에 기거하시는 노스님들의 순수한 마음을 닮아 더욱 하얗게 보입니다.
벚꽃 너머 펼쳐지는 지리산 차일봉(종석대)와 길상봉(노고단)이 순백의 벚꽃을 더욱 빛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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