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

김해 '제43회 가야문화축제' 나흘동안 ... 수로왕 춘향대제, 19일 봉행

등록 2019.04.19 09:29수정 2019.04.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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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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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제43회 가야문화축제가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김해시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수릉원과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수로왕행차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이어, 둘쨋날에는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열린다. 그리고 '세계화합 줄다리기'를 비롯해 총 7개 분야 44개 행사가 열린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축제는 김해시의 국제화 프로젝트, 역사문화 예비도시 김해를 알린다는 점에서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명실 공히 가야문화권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락국 시조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제43회 가야문화축제 둘째날인 19일 수로왕릉(국가사적 제73호)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봉행된다.

숭선전 참봉에게서 망장을 받아 초헌관으로 추대된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아헌관 김종성 가락중앙청년회 회장, 종헌관 박의규 김해향교 유림과 함께 김용길 가락부산광역시종친회 지도위원과 숭선전제례 집례기능이수자인 김성영씨가 각각 대축과 집례를 맡아 대제를 진행한다.

김해시는 "춘·추향대제는 가락국의 명맥을 김해가 계승하고 있다는 증거로서 가락국이 신라에 병합된 이후에도 국가에서 주관해 1800여년을 이어와 역사적 가치가 탁월하다"고 했다.

허 시장은 "숭선전 춘․추향대제는 김해 김씨 시조인 수로왕과 허씨를 모시는 제례로 시작됐으나 그 전승 과정에서 특정 집안만의 제례를 넘어 김해를 중심으로 한 경남도민의 공동 제례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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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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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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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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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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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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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부터 김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 ⓒ 김해시청

#가야문화 #김해시 #허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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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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