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 함께 봐요, '알렉스 카츠'

대구미술관에서 작품 110점 전시중

등록 2019.05.10 09:18수정 2019.05.10 09:18
0
원고료로 응원

ⓒ 계대욱


미국 현대미술 거장,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생) 개인전이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 계대욱


국내 국공립 미술관에서는 첫 전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회화, 컷아웃 조각, 습작 등 그의 작품 110여 점이 전시 중이다.
 

ⓒ 계대욱


알렉스 카츠는 추상이 우세했던 50년대 미국 미술계 흐름에 역행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 계대욱


밝고 선명한 색채를 사용하고, 대상을 과감하게 잘라내거나 확대하기도 하고, 원근감을 배제하거나 급격하게 장면을 전환하는 등 팝아트적 과장된 표현을 구사한다. 이로써 대형 옥외광고판과 같은 특색 있는 시각효과를 구현하기도 한다.
 

ⓒ 계대욱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알렉스 카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오는 26일까지이다.
 

ⓒ 계대욱


특히 오는 주말(11, 12일)과 다음주 주말(18, 19일) 오후 5시에는 '큐레이터와 함께 보는 알렉스 카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작품 이해를 돕는다.

이 외에도 디지털 도슨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대구미술관' 앱을 내려받아 해당 전시를 선택하면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왼쪽 손바닥을 펴보세요. 사람의 손금엔 '시'라고 쓰여 있어요.

이 기자의 최신기사 [만평] 출구전략 없는...?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5. 5 "윤 대통령, 류희림 해촉하고 영수회담 때 언론탄압 사과해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