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추진 공청회 개최

윤화섭 안산시장 “학생은 학업 전념 못하고 부모는 학비 부담 느껴”

등록 2019.05.24 10:53수정 2019.05.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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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 ⓒ 안산시

 

안산시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를 만들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 안산시는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경과 등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즉석에서 시민들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자유토론'도 진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17일 반값등록금 추진 계획을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밝혔다. 이어 반값등록금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인 지원조례를 다음달 7일 열리는 시의회 제255회 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30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시의회와 협의해 조례 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 지방자치 단체는 물론 시 단위로는 전국 최초"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또한 "대학생들이 비싼 등록금과 생활비 때문에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고, 부모 역시 자녀들 학비와 용돈 등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고 등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등록금 지원 대상은 지원 기준일 전 1년 이상 계속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다. 전체 지원규모는 시의 예산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최종 지원 대상과 규모는 조례 제정 과정에서 시의회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올해 다자녀 가정·장애인·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지원한 뒤 재정 여건에 맞춰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우선 다자녀가정·장애인·기초생활수급 학생 3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29억 원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필요한 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해 확보할 방침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윤화섭 안산시장 "전국 최초 '대학생 반값등록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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