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ICT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 전자 5대 핵심사업 추진

구미를 중심으로 5G테스트베드 사업과 홀로그램 기술사업 등 핵심사업으로 전자산업 활력 기대

등록 2019.07.02 19:48수정 2019.07.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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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일 오후 전자산업 혁신전략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전자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2일 오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 홀로그램 기술개발 실증사업, 스마트 홈케어가전 사업, 중소기업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 ICT연구개발 특구 추진 등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의 이번 계획은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에 선정되고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는 등 최근 굵직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전자사업의 정책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5G테스트베드 국가사업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128, 도비 21, 시비 49) 규모로 5G융합제품에 대한 네트워크 연동시험 환경을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818억 원(국비 1313, 지방비 94, 기타 411) 규모로 홀로그램 기반 제조혁신, 문화재 복원 등 홀로그램을 이용한 콘텐츠산업 육성이 가능해져 지역 전자산업의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홈케어 가전사업은 지역에 축적돼 있는 가전산업 역량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전자산업을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경북도는 총사업비 80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주도의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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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전자산업 5대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 조정훈

  
특히 가전사업의 경우 노동집약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가전산업 위탁생산 단지를 구축해 경북형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전략 발표에 대응해 구미지역을 시스템 반도체 제조혁신지역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시스템 반도체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추진하고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스마트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시스템 반도체-반도체 융합부품(센서, 소자, 광원)-홀로그램 기술-5G테스트베드의 전주기적 밸류체인을 갖추게 돼 스마트디바이스 산업육성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지역을 전자산업 혁신기술 기반육성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해 전자산업 R&D허브로 구축하는 방안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전우헌 부지사는 "전자산업 뿐 아니라 이차전지, 바이오, 소재산업 등 지역 신성장 산업에 대한 혁신전략 구상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자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제조혁신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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