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의원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토론회" 개최

등록 2019.08.23 08:36수정 2019.08.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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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정부대책 발표(8월 5일)에 이어 창원과 경남지역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성산)과 재료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창원 재료연구소 연구 1동 세미나실에서 "기계산업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영국 의원은 "일본의 수출 규제는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 중공업, 조선, 기계 등 일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조업 전반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국내 최대 기계산업 밀집지역인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 업체들 역시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했다.

여 의원은 "산·학·연 및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남 기계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소재 국산화를 포함한 대응전략과 창원 경남의 제조업 혁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토론회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시상공회의소이 후원하며 이은웅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장이 '일본수출 규제에 따른 경남 기계산업 현황 점검'을 발표하고, 이규환 재료연구소 부소장은 '소재 국산화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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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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