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당 '조국 반박 기자간담회', 질문시간은 '단 40분'

총 3시간40분 간담회 중 3시간 가까이 '의원 설명'으로 구성... 나경원 "조국 내려오라"

등록 2019.09.03 15:59수정 2019.09.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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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11시간 조국 기자간담회... 한국당 '반박 간담회' 기자 질문시간은? ⓒ 김지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박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246호에서 열렸다. 전날(2일) 조국 후보자 긴급 기자간담회가 열렸던 곳과 같은 장소다.

'새로운 의혹 제기보다는 팩트체크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열린 조국 반박 기자간담회의 공식 명칭은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였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에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리 욕심 때문에 버틴 조국 후보자, 결국 스스로 부적격임을 입증했다"라며 "이제 그만 (후보자 자리에서) 내려오라"라고 밝혔다. 

한국당의 조국 반박 기자간담회는 총 3개 의제, 6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당이 설정한 의제는 '특권·반칙(딸 학사비리)', '사모펀드 의혹', '웅동학원 및 부동산 의혹'이다. 세션에는 김도읍, 주광덕, 김진태, 이은재, 곽상도 의원 등이 나선다. 

전날 모두발언 이후 바로 기자 질의응답에 들어간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와는 구성, 기자 질의응답 시간의 총량이 다르다. 또한 전체 간담회의 길이에도 차이가 있다.

각 세션은 25~30분으로 잡혀 있는데, 발제를 맡은 의원들은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주장을 편다. 총 6개 세션의 총 시간은 2시간 50분(170분). 현장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은 3개 세션이 끝난 뒤 한 번씩 배정돼 있다. 질의응답 시간은 총 2번 배정돼 있는데, 전체 질의응답 시간은 40분밖에 안 된다.

또한 한국당의 기자간담회는 전날 한국당이 각 방송사에 요구했던 "조국 후보자 생중계와 동일"한 시간 동안 진행되지 않는다. 한국당이 배포한 시간표에 따르면 기자간담회는 오후 5시 40분에 끝나 총 3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 조국 후보자 기자간담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다음날(3일) 오전 2시가 지나서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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