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조국 반대 삭발? 아베 경제 침략엔 분노 안 느꼈나"

[박정호의 핫스팟]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록 2019.09.18 08:25수정 2019.09.18 08:28
0
원고료주기
 

이상민 "'검사 인사권 발동', 조국 법무부 장관이 해야 할 첫 번째 일" ⓒ 김윤상


"아베 일본 총리가 경제 침략할 때는 분노 안 느꼈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 - 이상민의 뜨거운 정치'에 출연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삭발 투쟁'에 관련, "제1야당인데 이런 일로 삭발을 할 수 있냐"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 이어 "황 대표의 삭발은 스스로를 깎아 먹는 행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에 반대한 것에 대해 "조 장관에 대해 (비판할 게 있다면) 국회에서 정정당당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머리카락 깎고 대표연설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국회에서 조국 장관이 일을 잘 하는지 냉철하게 감시하고, 잘하도록 독려해야 된다. (그렇게 하지 않고) 국회를 없애자는 건가. 그럴 거면 사표를 내라."

이어 그는 "현재 이런 국회의원들에 대해서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국회의원 소환제도를 만들든지 국회 해산제도를 도입하든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 "국회 장관 인사청문회는 국민의 민심을 보면서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할 때 종합적으로 고려하라는 것"이라며 "조국 임명은 검찰 개혁에 뜻이 있는 것이고, 조 장관이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공수처 설치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사법개혁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웠던 이 의원은 조 장관을 향해 "인사권 행사를 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검사 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하는 것이다, 적재적소에 인물들을 등용하기 위해 인사권 발동을 잘 해야 한다. 그게 조국 장관이 해야 할 첫번째 일이다."

그는 "검사가 다른 공직자와 다른 점은 법률 전문가라는 것"이라며 "법률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제대로 잘 발휘했느냐가 중요하다, 그 점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의 인터뷰 전체 영상은 오마이뉴스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 영상 : 김윤상, 홍성민 기자) 
 

▲ [오마이TV] "황교안의 조국 반대 삭발? 아베 경제 침략엔 분노 안 느꼈나" ⓒ 김윤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네이버 채널에서 오마이뉴스를 구독하세요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진실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D

AD

인기기사

  1. 1 '피의자와 성관계 검사'가 보여준 절대 권력의 민낯
  2. 2 조국 PC 속 인턴증명서 파일은 서울대 인권법센터발
  3. 3 김세연 '동반 불출마' 사실상 거부한 나경원... 패스트트랙 때문?
  4. 4 김남길 "이젠 저도 건물주 됐으면 좋겠어요"
  5. 5 '까불이' 정체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동백이의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