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강원 춘천시 '인적, 물적 교류' 손잡아

등록 2019.10.11 18:06수정 2019.10.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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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과 이재수 강원도 춘천시장은 11일 춘천시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 고성군청

 
경남 고성군과 강원 춘천시가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손 잡았다. 백두현 고성군수과 이재수 춘천시장은 11일 춘천시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과 춘천시가 보유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과 춘천시는 △우수시책과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행정교류, △지역 특산품 및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등의 경제교류, △문화·예술 자산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교류, △민간분야 교류 지원 등에 걸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멀리 강원도 춘천시민들에게 경남 고성군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지자체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시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두 지자체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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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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