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 무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

경남도, 본청 이어 서부청사 '시식회' ... 100곳 기관-단체에도 홍보 나서

등록 2019.11.06 09:20수정 2019.1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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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시식회. ⓒ 경남도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인체에 무해합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운동을 벌인다.

경남도는 도민과 직원들한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리고, 돼지고기를 이용한 음식요리법(레시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는 본청에 이어 서부청사 직원식당에서 시식회를 열고, 별개로 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주요 기업 급식소 100곳 등 기관‧단체에 돼지고기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연다. 4일 본청 구내식당 시식회에 이은 행사다.

경남도는 "돼지고기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에 빠진 양돈산업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기 위하여 직원과 교육생, 외부인 등이 참여하여 점심식사와 함께 돼지고기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고 했다.

9월 16일 경기 파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이후, 한때 ㎏당 6000원 넘게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000원대 이하로 하락했다.

돼지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10월 9일 이후 국내 양돈농가에서 추가 발병한 사례는 없지만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해당 바이러스 검출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김석기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도민 여러분께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돼지고기는 철저한 안전검사를 통과해 유통되므로 안심하고 잡수셔도 된다"며 "방역 부담을 지고 있는 양돈농가가 돼지고기 소비 위축으로 가격하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촉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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