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인 입동, 가을을 떠나 보내는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 하얗게 뻗은 자작나무 가지가 아스락거리는 소리와 춤을 추며 마지막 남은 붉은 빛 잎사귀를 털어 내고 있다. 이제 가을을 떠나 보낸다. 무더위가 한풀 꺾여 가을인가 의심했던 순간이 무색하게 차가운 바람이 귀 끝을 스쳐 지나는 겨울의 초입에 왔다. 이제 또 겨울이 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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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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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인 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단풍 풍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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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인 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단풍 풍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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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인 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단풍 풍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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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인 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단풍 풍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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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인 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단풍 풍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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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인 8일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의 가을 단풍 풍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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