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진주갑' 김준형 "새로운 진보대표주자로 나선다"

18일 진주시청 앞 광장 총선 출마 선언 ... 류재수 진주시의원 등 참석

등록 2019.12.18 12:58수정 2019.12.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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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준현 예비후보가 '진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 민중당

 
2003년 경상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준형(39) 민중당 진주시위원회 부위원장이 '진주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당한 진보, 청년 김준형. 적폐정치를 심판하고 진보정치의 새판을 펼쳐보겠다"며 "진주 촛불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었던 촛불 사회자였던 제가 진보진영 새로운 진보대표주자로서 진주 시민을 대표하는 당당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진주 국회의원들은 지난 시간 반개혁‧반민생 정치로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을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인물들이다"며 "여러 번 시민의 선택을 받고도 진주를 변화가 없고 발전이 없는 무능한 도시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적폐정치, 변하지 않는 정치가 아닌 노동자, 농민, 서민, 여성, 청년, 학생, 아이 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청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류재수 진주시의원, 김군섭 진주진보연합 의장, 박갑상 진주시농민회장, 김미영 통일엔평화 대표, 심금순 민중당 진주시위원회 지도위원, 박문화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수석부의장, 전옥희 진주여성회 사무국장, 김명희 학교비정규직노조 진주지회장, 박석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형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장, 청년공동체 공감 대표를 지내고, 현재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진주평화기림상업회 운영위원과 경남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서부권 지원팀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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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김준현 예비후보가 '진주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 민중당

#민중당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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