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2019년도 의료폐기물 저감을 위한 분리배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을 수상한 강릉아산병원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김남권
강릉아산병원이 '2019년도 의료폐기물 저감을 위한 분리배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을 수상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2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전국 45개 종합병원이 참여한 '2019년도 의료폐기물 저감을 위한 분리배출 지원사업'에서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원사업'은 의료폐기물 발생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감축 및 분리배출 활동을 교육·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5월~11월까지 전년 대비 55톤의 의료폐기물을 감축했다.
수상 의료기관은 홍성의료원(최우수), 강릉아산병원(우수), 삼성서울병원(우수), 혜원의료재단(장려), 의정부성모병원(장려)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 하현권 병원장은 "의료폐기물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직원과 환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법령을 준수하면서,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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