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충청권 환경 감사 강화"

11일, 충청권 시민환경감사관 운영회의

등록 2020.02.12 10:10수정 2020.0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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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왼쪽에서 세번째)이 11일 충청지역 시민환경감사관들과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환경분야 감사활동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 심규상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 아래 환경공단)이 충청권 환경 분야 감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공단은 11일 충청권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권 시민환경감사관 지역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환경공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시민환경감사관을 통한 감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35명으로 구성된 시민환경감사관 중 충청권은 6명(임기 내년 3월까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환경 분야에서 현장과 지역 중심의 감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시민환경감사관들은 지역 감사 활동의 활성화 방안과 환경공단의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유성찬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5기 시민환경감사관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환경 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다"며 "감사관들이 충청지역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한 환경 호민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관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현장 중심의 감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민환경감사관들도 "충청 지역의 환경 호민관이라는 책임감으로 투명한 친환경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시민환경감사관 #충청지역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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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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