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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임명

윤재관 신임 부대변인 "청와대와 언론 간에 진솔한 소통의 도보다리 놓겠다"

등록 2020.02.12 15:53수정 2020.0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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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 ⓒ 청와대 제공

최근 춘추관장에 승진 임명된 한정우 전 청와대 부대변인의 후임에 윤재관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이 12일 임명됐다.

윤재관 신임 부대변인은 장병완 의원실 보좌관과 한국청소년재단 이사, 민주통합당 보좌진협의회 회장, 안양YMCA 꿈이있는집 후원이사,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한양대 공과대 융합전자공학부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과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중앙대에서는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윤 부대변인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남북 두 정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순간이었다"라며 "부대변인의 역할은 소통의 다리를 놓는 건데 청와대와 언론 간에 진솔한 소통의 도보다리를 놓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오늘로서 대변인 (구성)이 완결됐다"라며 "대변인과 부대변인이 새로 와서 당분간 저랑 대변인, 부대변인이 현안에 따라서 브리핑, 언론대응 등을 나누어서 맡겠다"라고 설명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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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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