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2주년 맞아 추모식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조형물 ... 박종훈 교육감 "올바른 역사 정립"

등록 2020.02.28 12:07수정 2020.02.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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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권평화 조형물 설치 2주년 추모식. ⓒ 경남도교육청

 
3‧1절을 앞두고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8일 제2청사 앞 인권평화 조형물인 '기억과 소망'에 대한 추모식을 열었다.

'기억과 소망' 조형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며 경남도교육청이 2018년 2월 28일 설치했던 것이다. 올해로 2년째다.

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 송기민 부교육감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간소하게 치렀다"고 했다.

이 조형물은 지난 2017년 9월 내외부 1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시 일본군의 여성 인권 유린과 평화통일 염원'이라는 주제로 건립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도록 그 역할을 계속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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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권평화 조형물 설치 2주년 추모식.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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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권평화 조형물 설치 2주년 추모식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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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권평화 조형물 설치 2주년 추모식 ⓒ 경남도교육청

#인권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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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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