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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세계여성의 날' 맞아 청년·여성공약 발표

민중당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 'Bye 성범죄!'·'Hi 성 평등!'·'같이 육아!' 3개 분야

등록 2020.03.05 17:29수정 2020.03.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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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민중당 대전 유성구갑 예비후보. ⓒ 김선재

 
김선재 민중당 대전 유성갑 예비후보가 오는 3월 8일 '11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개 분야 15개 청년·여성공약을 5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8일은 11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 평등을 위해 싸워온 여성들의 투쟁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성 평등 세상을 만드는데 언제나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며 공약을 발표했다.

그의 청년여성공약 첫 번째 분야는 'Bye 성범죄!'다.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유성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사이버 성범죄 처벌을 강화' ▲'직장 내 성희롱 OUT법 제정' ▲'성폭력 피해자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성폭력 카르텔 해체' ▲'유성구 봉명동 성매매 근절' 등이다.

또한 두 번째 분야는 'Hi 성 평등!'으로 차별 없는 성 평등 유성을 만들겠다는 것. 그 내용으로는 ▲'여성고용단절 해소를 위한 법 제도를 정비' ▲'성별임금격차 해소 기본법 제정'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여 'AI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 ▲인권 증진 및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및 '대학 인권센터 의무화와 교원징계위원회 개선' ▲'누리과정부터 대학교까지 성평등교육 의무화' 등이다.

마지막 세 번째 분야는 '같이 육아!'로 출산과 육아를 국가가 책임지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 세부 내용으로는 ▲'육아보험법 제정' ▲'바로 복직법 제정'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 '행정동마다 마더 센터 설치' ▲'장애여성의 아이돌봄 서비스 자부담을 폐지'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에 성별 불평등 문제와 성폭력은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수위에 달했다"며 "더 이상 여성들이 독박육아와 경력단절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저 민중당 김선재가 반드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유성, 차별 없는 성 평등 유성, 독박육아가 아니라 나라가 출산과 육아를 책임지도록 만들겠다"며 지지와 관심을 호소했다.
#김선재 #민중당 #대전유성갑 #세계여성의날 #청년여성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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