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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동연 전 양산시장. ⓒ 나동연캠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경남지역 7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양산을'에서는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박인‧이장권 전 경남도의원을 눌러 본선에 나선다. 이에 '양산을'에서는 나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대결하게 된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한다.
'진주을'에서는 강민국 후보가 권진택‧정인철 예비후보를 눌러 본선에 나선다. 강민국 후보는 경남도의원을 중도사퇴하고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맞붙는다.
'창원성산'에서는 강기윤 전 의원이 최응식 예비후보를 눌렀고, '마산합포'에서는 최형두 후보가 김수영 후보를 눌렀다.
'마산회원'에서는 윤한홍 의원이 안홍준 전 의원과 조청래 후보를 눌렀고, '거창함양산청합천'에서는 강석진 의원이 신성범 전 의원을 눌렀다.
'사천남해하동'에서는 최상회‧하영제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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