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코로나191573화

[대구] 21일 신규 확진자 69명... 요양병원 집단감염 포함

집단감염 확인 때마다 증감 반복... 사망 73명, 격리해제 1861명

등록 2020.03.21 10:44수정 2020.03.21 10:44
0
원고료로 응원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확인된 대구 대실요양병원. ⓒ 조정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의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9명이다. 하루 전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사례가 확인되면서 전날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21일 오전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대구시 확진사례는 총 6344명으로 전날에 비해 69명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3명, 격리해제는 1861명이다.

대구시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 69명에는 전날 확진판정이 나온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 47건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의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줄줄이 확인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대구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뒤 ▲ 19일 10명 ▲ 20일 23명 ▲ 21일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 ▲ 6일 367명 ▲ 7일 390명 ▲ 8일 294명 ▲ 9일 190명 ▲ 10일 92명 ▲ 11일 131명 ▲ 12일 73명 ▲ 13일 61명 ▲ 14일 62명 ▲ 15일 41명 ▲ 16일 35명 ▲ 17일 32명 ▲ 18일 46명 ▲ 19일 97명 ▲ 20일 34명이었다.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샌디에이고에 부는 'K-아줌마' 돌풍, 심상치 않네
  2. 2 경찰서에서 고3 아들에 보낸 우편물의 전말
  3. 3 '25만원 지원' 효과? 이 나라에서 이미 효과가 검증되었다
  4. 4 하이브-민희진 사태, 결국 '이게' 문제였다
  5. 5 용산에 끌려가고 이승만에게 박해받은 이순신 종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