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4.15총선1413화

[과천·의왕] 35세 정치 신인 이소영, 전직 시장들 눌렀다

등록 2020.04.16 01:35수정 2020.04.16 01:38
0
원고료로 응원
 
a

이소영 후보 ⓒ 이소영 선본

  
치열한 대진표로 관심으로 모은 경기도 의왕·과천 선거구 승자는 35세 신인 이소영(변호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두 명의 전직 시장을 누르고 30대 정치 신인이 당선한 것이다.

이 후보는 99.9%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43.3%를 얻어 37.9%를 얻은 미래통합당 신계용 전 과천시장을 5.4%p 차이로 눌렀다. 민생당 후보인 김성제(60) 전 의왕시장은 15.2%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골목에서 만난 시민, 유모차를 끌고 가던 젊은 부모님, 공원에서 담소 나누던 어르신, 지나가며 안기던 어린이까지 눈에 선하다"며 "후보로 활동하면서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에 만난 시민 말씀을 가슴에 새겨 넣고, 최선을 다해 시민을 만나며,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행동하고 해결하는 정치, 토론하고 소통하는 정치, 국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관련 기사] '치열한 대진표' 의왕·과천... "당분간 조용히 선거운동"
#이소영 #의왕과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금반지 찾아준 사람이 뽑힐 줄이야, 500분의 1 기적
  2. 2 검찰의 돌변... 특수활동비가 아킬레스건인 이유
  3. 3 '조중동 논리' 읊어대던 민주당 의원들, 왜 반성 안 하나
  4. 4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5. 5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