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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경기교육청 전국연합평가 21일로 연기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 고려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등록 2020.05.12 16:46수정 2020.05.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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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를 하는 이재정 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오는 13일로 예정됐던 고3 등교가 일주일 미루어짐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21일로 다시 연기했다.

등교 수업일이 오는 13일로 정해짐에 따라 교육청은 12일에 시행하려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14일로 바꿨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이와 관련해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 준수 등 시행 관련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재확산 #경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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