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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 "각 학교에 방역 보조인력 배치해야"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도 예정

등록 2020.05.18 17:00수정 2020.05.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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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기현 대전시의원(자료사진). ⓒ 오마이뉴스 장재완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개학이 예정된 가운데, 각 급 학교에 방역 보조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정기현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선거구)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순차적인 등교개학을 앞두고 학교의 방역을 위해 교육당국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18일 정 의원은 "현재 학교는 등교개학을 위해 매뉴얼 배포 등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지만, 보건교사 1인이 수백 명에서 천여명의 학생 방역을 책임지거나 교사가 밀린 교육과 방역을 동시에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학교 등하교 및 출입자에 대한 열화상 체온 측정 인력과 보건교사를 지원할 방역 보조인력을 미취업 청년위주로 학교별 2~3인 배치할 것 ▲41개의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정규교사를 배치할 것 ▲학교급식비 미집행액으로 가정에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유치원생 4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직접 지원 방침의 조속한 집행 등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아울러 최근 학원발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거울삼아 학원과 교습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 등 학생 방역 안전에 불안한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형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보건교사 미배치교 41곳에 대한 정식 보건교사 배치를 여러 번 촉구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현재 이들 학교에 3개월간 임시 보건교사를 확보하여 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감염병 사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이 예상되므로 정식 보건교사 배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끝으로 정 의원은 "긴급재난사태가 지속되거나 감염병 2차 유행에 대비해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6월 회기에 대표발의,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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