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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노 대통령 묘소 참배 줄이어 "아직도 가슴 먹먹"

추도식 후 일반 참배객들... 헌화대 앞 신발 벗고 큰절 하기도

등록 2020.05.23 14:53수정 2020.05.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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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에 한 참배객이 큰절을 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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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에 한 참배객이 큰절을 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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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에 참배객들이 줄을 서서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코로나19 속에서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참배 물결이 이어졌다. 23일 김해 봉하마을 고 노 전 대통령 묘에는 참배객들이 줄을 이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소규모로 추도식을 열었다. 일반 참배객들은 추도식을 마친 뒤부터 참배했다.

일반 참배객들은 국화꽃을 들고 찾아와 줄을 서서 참배하기도 했다. 헌화대에는 국화꽃이 수북이 쌓이기도 했다.

일부 참배객은 헌화대 앞에서 신발을 벗고 큰절을 하기도 했다. 참배객들은 헌화와 분향한 뒤 너럭바위로 이동해 묵념하기도 했다.

노무현재단은 수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참배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참배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친구들과 왔다고 한 신원균(17)군은 "처음 왔다. 오늘이 토요일이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는 느낌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대통령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영진 경남도의원은 "자주 와서 참배하고 오늘은 11주기 추도식이 열리기도 해서 왔다"며 "2010년 창원시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노무현처럼 일하겠다'고 했다. 항상 노 대통령을 생각하며,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고 했다.

경기도 양주에서 지인들과 함께 왔다고 한 변연희(65)씨는 "먹먹하다. 서거하신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렇다"며 "그립다. 기리는 마음으로 와서 참배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포천에서 왔다고 안 김용우(54)씨는 "올해로 네 번째 왔다.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

노무현재단은 묘역 입구에 손소독제를 설치하고 발열 체크를 하면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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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에 참배객들이 줄을 서서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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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에 참배객들이 줄을 서서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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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오후 봉하마을 묘역에 참배객들이 줄을 서서 참배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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